대한항공, 이사회 중심 지속가능 경영 박차… ‘ESG위원회’ 신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8-06 14:03 수정 2020-08-06 14:05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

대한항공은 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거버넌스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이 이사 전원 승인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ESG위원회는 김동재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박남규 사외이사와 조명현 사외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해당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E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현황 관리와 감독, 기타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등을 수행한다. ESG 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맡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한다.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관이 ESG를 활용하는 추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해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거버넌스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이 이사 전원 승인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ESG위원회는 김동재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박남규 사외이사와 조명현 사외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해당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E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현황 관리와 감독, 기타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등을 수행한다. ESG 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맡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한다.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관이 ESG를 활용하는 추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해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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