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Nespresso)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

동아일보

입력 2020-07-29 03:00 수정 2020-07-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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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요즘은 일상생활에서의 좋은 행동 하나도 ‘선한 영향력’이라고 부른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친근한 의미가 된 것이다. 이처럼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과 그것이 지닌 가치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신념은 소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의 발길은 사회와 환경에 더 나은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약속을 내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를 향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커피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농부의 삶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커피를 위한 약속,
‘커피 농가 지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오래 전부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실천해왔다. 2014년부터는 ‘더 포지티브 컵(The Positive Cup)’이라는 이름으로 ‘커피 농가 지원’, ‘재활용’, ‘기후 변화 대응’ 등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 수거된 캡슐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재활용되며,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쓰인다.

‘맛과 향’이 뛰어난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네스프레소는 ‘최상의 품질을 가진 커피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기 위해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먼저, 커피 농부들의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를 돕기 위해 2003년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약을 맺고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le QualityTM Program)’을 통해 전 세계 14개국 11만여 명 커피 농부들과 협력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커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커피 품질’, ‘지속가능성’, ‘생산성’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해 좋은 커피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농학자 4백 여 명과 협력해 커피 농부에게 필요한 기술, 훈련, 기반시설 투자 등을 지원하며, 커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커피 농부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 커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 짐바브웨 지역의 커피를 시작으로 새롭게 도입됐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장들의 커피 생산량과 공급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현재 커피의 약 95%를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커피 100%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Nespresso 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은 농부를 위한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며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지역에서 질 좋은 커피를 되살리고 있다.

더 나아가 ‘AAA 지속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커피 농부들과 장기적이고 깊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농부 미래 프로그램(Farmer Futur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 농가의 은퇴 자금 플랜을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는데,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커피 산업을 장기적, 안정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퇴직연금저축(BEPS)’에는 현재 1900여 명의 농부들이 속해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를 포함해 ‘농부 미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스프레소는 농부들과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Nespresso 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으로 정치적 갈등이나 경제 사회 문제, 기후 변화 등으로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곳에서 질 좋은 커피를 되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커피 농장이 지속적인 커피 재배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부들에게 필요한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실제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을 통해 짐바브웨와 콜롬비아에서는 이미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커피 생산 증가뿐 아니라 커피 품질 또한 높아졌으며, 농부들의 삶의 터전이 안정되면서 지역사회에도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현재 짐바브웨에서는 400여 개 농장이 이 프로그램에 속해 있으며, 커피 생산 증가율 7% 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000여 개 농장에 현재까지 78대의 태양열 건조기, 135대의 디펄핑 머신 등 커피 재배에 필요한 도구, 가공 장비 등이 제공됐다.

네스프레소는 짐바브웨, 콜롬비아에 이어 올해는 우간다에서 생산된 커피를 선보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소량으로 선보이는 ‘리바이빙 오리진’ 커피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네스프레소의 지속적인 커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약속,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알루미늄 캡슐의 ‘재활용’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은 커피를 산소, 습도, 빛으로부터 보호해 커피를 추출하는 순간까지 신선도와 아로마를 최적으로 유지해준다. 이렇듯 커피의 맛과 향을 보존해주는 알루미늄은 재활용 할 경우 새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보다 에너지를 95%나 절감할 수 있다. 알루미늄은 100% 재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무한히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이 환경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점을 중요하게 생각해 커피 캡슐의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용된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전 세계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거된 캡슐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재활용되며,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쓰인다. 네스프레소는 현재 57개국에서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33개국의 경우 집에서도 편리하게 캡슐 수거를 요청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가 재활용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재활용 백 무상 제공과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재활용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알루미늄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자전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또 다른 자전거 1대를 기부하는 ‘원-포-원(One-for-one)’ 프로젝트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 기업 ‘벨로소피(V´elosophy)’와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300개를 재활용해 만든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스위스 명품 펜 브랜드 ‘카렌다쉬(Caran d‘Ache)’와 협업해 커피 캡슐을 업사이클링 한 펜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기적인 커피 생산을 위한 약속,
‘나무 심기’로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
커피 재배부터 생산, 소비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절감하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환경재단과 함께 하는 ‘같이 만드는 그린 모먼트(We Make Green Moments)’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서울 상암동 노을 공원에 나무 심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커피 생산은 안정적인 기후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미 수많은 커피 생산지들이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위협받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기후가 커피 재배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고, 커피 재배부터 생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절감하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중화할 수 있도록 셰이딩 트리를 이용한 ‘그늘재배 농법’과 ‘나무 심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2019년까지 전 세계에 총 450만 그루를 심었으며, 올해까지 500만 그루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커피 한 잔으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2009년 대비 23% 절감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환경전문 공익단체인 ‘환경재단’과 ‘같이 만드는 그린 모먼트(We Make Green Moment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일환으로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 공원에 나무심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네스프레소는 커피 재배부터 소비까지 전반적인 가치사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약속을 내걸고, 실천해오고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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