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하락전환 2150선으로…코스닥도 약보합
뉴스1
입력 2020-07-08 09:55 수정 2020-07-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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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는 장 중 하락전환해 215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도 약보합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간외 뉴욕증시 지수 선물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락폭이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7일)과 비교해 7.13포인트(p)(0.33%) 떨어진 2157.0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5억원, 23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15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86%), NAVER(-1.61%), 삼성전자우(-1.16%) 등은 떨어지고, 셀트리온(0.81%), 현대차(0.71%), 삼성전자(0.37%)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35%), 의약품(-0.81%), 의료정밀(-0.68%) 등은 하락하고, 철강금속(0.99%), 운수창고(0.47%), 보험(0.44%)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4포인트(0.05%) 내린 758.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억원, 8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8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2.02%),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에코프로비엠(-1.04%) 등은 하락하고, CJ ENM(5.48%), 스튜디오드래곤(1.99%), 씨젠(1.89%)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1.47%), 유통(-0.92%), 기타 제조(-0.76%) 등은 떨어지고, 방송서비스(2.80%), 통신방송서비스(2.06%), 오락·문화(1.81%)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195.7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노라19) 확진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지수는 1.5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08%, 나스닥 지수는 0.86% 하락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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