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가면 뚝?… 와이파이 스트레스 사라집니다”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6-23 03:00 수정 2020-06-23 03:00
KT, 랜선 없는 ‘기가와이’ 출시
와이파이 2대로 사각지대 없애
기가와이는 기본 와이파이인 ‘기가 프리미엄’에 새로 출시한 ‘기가 버디(GiGA WiFi Buddy)’를 묶은 상품이다. 이지메시(Easy Mesh) 기술이 도입돼 고객의 집 안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가 자동 연결된다. KT 관계자는 “집 안 베란다, 화장실 등 기존에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던 곳까지 커버리지가 확장될 것”이라며 “사설 공유기를 사용할 때보다도 안정성, 편리성, 보안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기가 버디는 최대 867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를 제공한다. 랜선 없이 집 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KT는 2022년까지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기가와이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기가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T 이성환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기가와이는 기존 ‘속도’ 중심의 와이파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속도와 커버리지’를 아우르며 공간의 제약을 완화하는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와이파이 2대로 사각지대 없애
KT 이성환 5G/GiGA사업본부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새 와이파이 서비스 ‘기가와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최초 900만 인터넷 가입자를 달성한 KT가 두 대의 와이파이 기기로 집 안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기가와이(GiGa Wi) 인터넷’ 서비스를 22일 선보였다. 기가와이는 기본 와이파이인 ‘기가 프리미엄’에 새로 출시한 ‘기가 버디(GiGA WiFi Buddy)’를 묶은 상품이다. 이지메시(Easy Mesh) 기술이 도입돼 고객의 집 안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가 자동 연결된다. KT 관계자는 “집 안 베란다, 화장실 등 기존에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던 곳까지 커버리지가 확장될 것”이라며 “사설 공유기를 사용할 때보다도 안정성, 편리성, 보안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기가 버디는 최대 867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를 제공한다. 랜선 없이 집 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KT는 2022년까지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기가와이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기가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T 이성환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기가와이는 기존 ‘속도’ 중심의 와이파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속도와 커버리지’를 아우르며 공간의 제약을 완화하는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