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뷰, 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 VR 모델하우스 솔루션 제공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27 11:48 수정 2020-05-27 11:51
㈜올림플래닛은 건설업체 ㈜신영이 울산시 동구 서부동 일대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분양 사업지에 자사의 실감형 부동산 정보 통합 솔루션 집뷰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오프라인 견본주택에 실감형 기술(VR)을 적용함으로써 주택 수요자가 더욱 생생하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특히,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기존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촬영하는 방식 대신 VR 기술을 통해 사업지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 소비자 정보 획득 수준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를 통해 미건립 세대의 공간 정보를 실제에 가깝게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시 품목 및 유상 옵션의 구분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입지 정보 역시 360도 드론 촬영물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입지 조건을 선택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오프라인 견본주택에서도 집뷰 솔루션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 존을 별도로 운영해 건립 세대 투어와 함께 미건립 세대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지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자의적, 타의적으로 비대면, 언택트를 경험하게 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실감형 부동산 솔루션이 갖는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집뷰 솔루션이 비대면 부동산 상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온라인 분양 등 부동산 업계의 언택트 트렌드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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