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뵙겠습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예술단체 선정
양형모 기자
입력 2020-05-25 17:17 수정 2020-05-25 17:32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강원도의 세계적 명품 클래식 축제인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 ‘강원의 사계 <여름>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할 도내 30개 공연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강원의 사계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역 기반 강화 및 저변 확대, 지역민 문화 향유권 증진과 예술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8년 겨울 론칭한 사계절 특화된 연중 프로그램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기 다른 콘셉특로 도민을 찾아가고 있다.
강원의 사계 시리즈 중 ‘여름,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57개 단체(음악분야 43, 전통분야 10, 융복합분야 4)가 지원 신청하였고, 심의를 통해 30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도내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금 및 선정단체 규모를 전년도 대비 2배를 늘려 진행하였다. 단체별 세부 공연 일정과 정보 등은 6월부터 강원문화재단과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0년도 강원의 사계 여름,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도내 예술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도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확대하여 기획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