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코로나 감염 막는 얼굴가리개 보급

주성원 기자

입력 2020-05-20 03:00 수정 2020-05-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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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 전 세계에 100만개 기부


주방·목욕용품 브랜드 콜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일회용 페이스실드(얼굴가리개·사진)를 제작해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스실드는 코로나19의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안면에 착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장비다. 이 페이스실드는 미국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콜러 측은 페이스실드와 고글, 소독제 등 100만 개 이상을 비영리단체를 통해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선영 콜러 마케팅 이사는 “콜러코리아는 중국 공장 직접 지원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페이스실드 제작 외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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