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경제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개강… 기업-금융간부 등 30여명 참석
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12 03:00 수정 2020-05-12 03:00
국내 대표적인 경제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동아경제리더스아카데미(DELA·Donga Economy Leader’s Academy)’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8기 개강식을 열었다. DELA는 동아일보가 국내 금융·산업계 리더들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8기를 맞이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국내 주요 금융회사와 기업 임원, 금융당국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7월 말까지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랩 교수,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 허구연 야구 해설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DELA 7기 회장인 박애련 신한은행 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DELA 과정의 강점은 단연 수준 높은 강의”라며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연을 접하며 ‘월요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국악인 이안 씨는 태평가, 한오백년 등 지역별 특성을 담고 있는 민요들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 씨는 “이제 문화의 힘을 아는 리더가 융합의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조상 대대로 축적돼 온 ‘문화력’을 내 안에서 발견해보라”고 권유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이날 개강식에는 국내 주요 금융회사와 기업 임원, 금융당국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7월 말까지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랩 교수,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 허구연 야구 해설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DELA 7기 회장인 박애련 신한은행 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DELA 과정의 강점은 단연 수준 높은 강의”라며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연을 접하며 ‘월요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국악인 이안 씨는 태평가, 한오백년 등 지역별 특성을 담고 있는 민요들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 씨는 “이제 문화의 힘을 아는 리더가 융합의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조상 대대로 축적돼 온 ‘문화력’을 내 안에서 발견해보라”고 권유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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