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김덕수전’ 무료 공연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11 18:36:00 수정 2020-05-11 18:51:33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공연
작품 소개 기자간담회 열어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명인 김덕수’ 일대기 공연
일상 속 문화 확산 기여 프로그램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음악극 ‘김덕수전’ 공연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라 개최를 결정한 공연으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한 관객입장 공연으로 이뤄진다. 5월 29일에는 무대 공연과 동시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11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김덕수전’ 공연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와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괄감독, 명인 김덕수, 박근형 연출 등 공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는 명인과 연출 소감을 공유했으며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정몽구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안숙선 이야기창극 ‘두 사랑’에 이은 두 번째 명인 시리즈이기도 하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악 장르 활성화를 위해 명인 김덕수를 그레이트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정몽구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문화 확산’ 목적의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사전에 예매한 관객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예술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과 예술 애호가, 일반인 등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비전·전촌마을을 ‘국악마을’로 정하고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을 ‘클래식마을’로 선정해 축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제6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8월 14일~16일)’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9월 4일~6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과 학생(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 활동과 문화예술 학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젝트 목적인 지역문화 진흥 및 일상 속 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작품 소개 기자간담회 열어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명인 김덕수’ 일대기 공연
일상 속 문화 확산 기여 프로그램

이에 앞서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11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김덕수전’ 공연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와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괄감독, 명인 김덕수, 박근형 연출 등 공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는 명인과 연출 소감을 공유했으며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정몽구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안숙선 이야기창극 ‘두 사랑’에 이은 두 번째 명인 시리즈이기도 하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악 장르 활성화를 위해 명인 김덕수를 그레이트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한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예술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과 예술 애호가, 일반인 등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비전·전촌마을을 ‘국악마을’로 정하고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을 ‘클래식마을’로 선정해 축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제6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8월 14일~16일)’와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9월 4일~6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과 학생(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 활동과 문화예술 학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젝트 목적인 지역문화 진흥 및 일상 속 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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