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인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5월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20-05-06 14:42 수정 2020-05-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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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투시도

정부의 계속되는 규제책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인천은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수요가 몰리다 보니 인천은 거래량도 증가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는 월에 1만 가구 이하의 거래량을 보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올 1월 1만8841건, 2월 1만3637건으로 늘었다.

청약성적도 좋다. 3월 말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804가구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려 평균 72.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487가구 모집에 4만1048명이 몰려 평균 84.3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훈풍 불고 있는 인천 시장에 5월에 새 아파트 공급이 예고돼 있다.

일성건설이 인천 서구 열우물로 240번길 26에 분양하는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10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218가구(477가구 일반분양)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이 도보1분 초역세권 단지로 1호선 주안역과 동암역을 통해 서울 구로 및 용산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버스노선이 잘 정비돼 있으며 가좌IC, 서인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호재도 풍부해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2021년 개통예정이다. 지난 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B 노선의 인천시청역도 가깝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 가좌 완충녹지공원과 어린이공원, 열우물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함봉산, 철마산이 있으며 자연산책로, 인천둘레길4코스도 가깝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초중고교가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와 병원, 도서관, 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상품에도 신경을 썼다.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힘썼으며 가좌녹지공원을 바라보는 뷰도 일부 갖췄다. 일성건설만의 혁신 설계도 도입되어, 4베이(일부세대)구조는 물론, 입주민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팬트리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주방에는 특화수납공간을 제공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큰가든,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간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곳곳에 쉼터와 녹지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열우물로 240번길 26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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