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숨집서 몰래 집사 훔쳐보려던 냥이..볼살 툭튀로 딱 걸려
노트펫
입력 2020-04-13 15:10 수정 2020-04-13 15:11







[노트펫] 집사를 몰래 훔쳐보려고 숨어 있던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한 복병으로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그 복병은 다름 아닌 녀석의 툭 튀어나온 볼살이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티미디어(ITmedia)는 빵빵한 볼살 때문에 제대로 숨지 못한 고양이 '체로'를 소개했다.
일본 도도부현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ssnufkin'은 유기묘 출신 체로와 길냥이 출신 키지다이와 살고 있다.
어느 날 바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있던 집사는 누군가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얼른 뒤를 돌아봤다.
두리번거리던 집사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고양이 숨숨집. 안에 자리를 잡은 체로가 한 쪽 눈으로 그를 훔쳐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체로는 나름 잘 숨었다고 생각했는지 진지한 눈빛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녀석의 표정과 달리 툭 튀어나온 귀여운 볼살이 시선을 강탈했기 때문이다.
'ssnufkin'는 "튀어나온 부분이 꼭 불에 녹은 마시멜로 같다"며 "원래도 볼살이 좀 많은 편인데 이렇게 보니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는 액체인가?", "볼살 조물조물하고 싶다", "털찐 게 아니라 살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일부 고양이 집사들은 사진에 깊은 공감을 하며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 실례합니다만, 우리집 냥이도 이렇게 됩니다!
# 우리집 냥이도 잘 삐져 나와요~
# 저희집 냥이도 귀여운 거 봐주세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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