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서 보기 드문 59㎡ 492채… “사이버 본보기집 놀러오세요”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4-03 03:00 수정 2020-04-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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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코로나 방지 차원 온라인상 오픈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 시작



수도권 2기 신도시에 속하는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가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m² 492채, 84m² 230채 등 총 722채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1차(1279채)와 2차(1417채)를 포함하면 총 3418채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방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달 27일 온라인상에 본보기집을 열었다.

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리버파크는 실제 본보기집에 마련된 가구 모형 및 단지모형도, 커뮤니티까지 동영상 및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검단신도시에 신설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법 북부지원·인천지검 북부지청은 인천 서구 당하동 191 일원(검단신도시 1지구)에 약 4만6000m²(지원·지청 각 2만3000m²)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인천 서구, 계양구, 강화군을 관할한다. 이러한 호재로 검단신도시는 자족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아파트 실수요자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검단신도시에 보기 드문 59m² 타입을 492채나 공급할 예정이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방건설만의 광폭 거실 및 서비스 면적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모든 타입에 특화설계가 적용돼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여럿이다.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앞 도보거리에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예정돼 ‘역세권 단지’로 떠올랐다. 또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수월해졌고, 원당∼태리 광역도로 역시 같은 해 개통할 예정이다.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앞으로 계양천이 흘러 ‘수변 뷰’가 가능하며 하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중심상업지구 및 넥스트 콤플렉스(특별계획구역3)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쇼핑몰, 키즈몰, 멀티플렉스 등 가족을 위한 장소와 함께 다양한 업무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블랜드 리버파크 분양은 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 접수 △8일 2순위 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에 한해 본보기집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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