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치료 지원 등 ‘미래세대 나눔’ 활동

김자현기자

입력 2020-04-01 03:00 수정 2020-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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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의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장학 지원, 난치병 환아 및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주거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서울보증보험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기부 행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2월 취약계층 아동이 사용할 마스크 5만 장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박스(1억 원 상당)를 후원했고 마스크, 손세정제, 알코올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물품 총 1680세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 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등 각종 구호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업을 위해 후원 중인 기관들에 관련 기부금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핵심 테마로 의료, 교육, 주거 부문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의료 지원의 경우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연계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빈곤계층의 어린 환자들에게 매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꿈나무·희망파트너 장학사업’을 통해 저소득·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대학생 멘토링 교육 지원,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어린이 정서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시작해 해외 집짓기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월에는 베트남 호아빈성 꾸이하 마을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올해 1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문화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사랑의 열매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고 작년 임직원의 목표 봉사시간인 1만1000시간에 대한 매칭 기부금 1억1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김상택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의 기업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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