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전국 오피스 순영업소득 ‘최고’…1㎡당 9만9300원
뉴시스
입력 2020-03-03 11:11 수정 2020-03-03 11:11
전국 오피스 평균 순영업소득 1㎡당 4만6800원
"1인기업 증가…섹션·공유 오피스 인기 높아져"
서울 남대문에 있는 오피스의 순영업소득이 1㎡당 10만원에 육박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평균 순영업소득은 1㎡당 4만6800원으로 3분기 3만8100원 대비 22.9% 증가했다.
순영업소득은 오피스의 임대수입(임대료)과 옥외 광고비 등 기타수입을 더한 금액에 오피스 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 등 영업경비를 제외한 소득이다. 소득세와 부채서비스 금액은 영업경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평균 1㎡당 순영업소득 6만2200원을 기록한 서울 내에서 오피스 순영업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대문으로 9만9300원이었다.
다음으로는 ▲광화문 8만9600원 ▲을지로 8만2900원 ▲강남대로 7만8400원 ▲명동 7만6800원 ▲논현역 7만5000원 ▲홍대·합정 6만5400원 ▲여의도 5만4300원 ▲공덕역 4만7600원 ▲동대문 3만5300원 등 이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 광역시에서 평균 1㎡당 순영업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로 4만1000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인천 2만4900원 ▲부산 1만9000원 ▲울산 1만6900원 ▲대구 1만5700원 ▲광주 1만3100원 ▲대전 1만2100원이 뒤를 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피스의 공실률은 지난 2018년도 2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투자수익률도 높은 수준이다”라며 “최근 1인 기업·소규모 기업 증가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섹션 오피스, 공유 오피스에 대한 인기는 높아지고 있어 카페, 휴게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오피스의 공급과 수요가 증가하며 이러한 오피스 트렌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1인기업 증가…섹션·공유 오피스 인기 높아져"
서울 남대문에 있는 오피스의 순영업소득이 1㎡당 10만원에 육박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평균 순영업소득은 1㎡당 4만6800원으로 3분기 3만8100원 대비 22.9% 증가했다.
순영업소득은 오피스의 임대수입(임대료)과 옥외 광고비 등 기타수입을 더한 금액에 오피스 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 등 영업경비를 제외한 소득이다. 소득세와 부채서비스 금액은 영업경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평균 1㎡당 순영업소득 6만2200원을 기록한 서울 내에서 오피스 순영업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대문으로 9만9300원이었다.
다음으로는 ▲광화문 8만9600원 ▲을지로 8만2900원 ▲강남대로 7만8400원 ▲명동 7만6800원 ▲논현역 7만5000원 ▲홍대·합정 6만5400원 ▲여의도 5만4300원 ▲공덕역 4만7600원 ▲동대문 3만5300원 등 이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 광역시에서 평균 1㎡당 순영업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로 4만1000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인천 2만4900원 ▲부산 1만9000원 ▲울산 1만6900원 ▲대구 1만5700원 ▲광주 1만3100원 ▲대전 1만2100원이 뒤를 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피스의 공실률은 지난 2018년도 2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투자수익률도 높은 수준이다”라며 “최근 1인 기업·소규모 기업 증가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섹션 오피스, 공유 오피스에 대한 인기는 높아지고 있어 카페, 휴게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오피스의 공급과 수요가 증가하며 이러한 오피스 트렌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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