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모든 실이 소형 복층형… 교통 호재도 많아

정순구 기자

입력 2020-01-07 03:00:00 수정 2020-01-0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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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해링턴타워 196’ 오피스텔

지난해 12월 말부터 분양을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해링턴타워 196’ 조감도. 개통 예정인 GTX-B노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인근에 있다. 진흥기업 제공
진흥기업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짓는 ‘여의도 해링턴타워 196’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96실 규모로 지어지며 모두 전용면적 18m²의 복층형이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15층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총 98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꼽힌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1km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걸리는 시간이 35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82분에서 27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GTX-B노선이 지날 것으로 보이는 여의도역에서는 1.5km(길을 따라가는 거리)가량 떨어져 있다.

여의도에서 경기 안산·시흥까지 총 44.6km 구간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완성되면 여의도에서 안산 한양대역(예정)은 기존 100분에서 25분, 여의도에서 서해안 원시역까지는 기존 69분에서 36분으로 가까워진다. 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 각 노선과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망으로 환승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2030서울플랜’에 따라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다. 단지 주변에 MBC 부지 복합 개발이 진행 중이고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오피스텔 주변의 영등포 뉴타운(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근에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가 최근 들어섰고,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도 올해 말 입주한다.

이런 장점 덕분에 지난해 7월 분양한 오피스텔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면적 29m²는 평균 22.51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업무지구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대투자를 하려는 이들과 향후 영등포구의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입지도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경부선 영등포역과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등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이나 마곡지구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해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인근에 있는 데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나 여의도 IFC몰이 근접해 있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여러 내부시설도 갖춰진다. 옥상정원(루프가든)과 공유창고(공유스토리지존), 공유차량 서비스 등 공용시설이 마련된다. 아침식사와 사업 편의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오피스텔 내부의 사물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 인식, 자동 제어, 가전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부근은 20, 30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소형 복층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높은 가운데 강남이나 인근 지역 대비 투자금액이 낮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54길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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