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카페’ 왜 가장 많이 검색했을까?
뉴스1
입력 2019-12-19 16:07 수정 2019-12-19 16:08
집닥이 ‘2019년 국내 주거·상업 인테리어 키워드’를 19일 공개했다.(집닥 제공)© 뉴스1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찾을 때 ‘아파트’와 ‘카페’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19일 ‘2019년 국내 주거·상업 인테리어 키워드’ 결과를 이같이 공개하며 밝혔다.
집닥은 2019년 한 해 동안 집닥 플랫폼 내에서 검색된 키워드, 해시태그 등의 데이터 가운데 5만 여건을 표본조사해 키워드를 결산했다.
‘아파트’는 주거 부분 전체 검색의 약 49.2%를 차지해 주거 관련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단어로 꼽혔다. 이어 ‘주방’이 18.3%, ‘욕실’이 약 16.2%로 조사됐다. 집닥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아파트’ 검색량이 약 1.6배가량 증가했다”며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업 관련 검색어는 ‘카페’가 43.1%로 1위를 차지했고 ‘헤어숍’(약 23.1%) ‘레스토랑’(약 10.1%) ‘사무실’(약 8.2%) ‘스터디카페’(7.6%)가 뒤를 이었다. 집닥은 “특히 ‘스터디카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검색량이 늘었다”며 “최근 무인시스템 도입 등 여러 환경적 변화로 사업성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검색량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99㎡(약 30평) 면적 관련 전체 검색량의 약 3분의 2(67%)를 차지해 집닥 플랫폼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열람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적으로 나타났다.
스타일 부문에서는 모던, 심플, 빈티지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색상 부문 검색량은 화이트, 그레이, 다크그레이 순으로 조사됐다. 조명 부문은 LED조명, 다운라이트조명, 펜던트조명 순으로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박성하 집닥 마케팅팀장은 “이번 키워드 결산은 주거·상업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고객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제공하고 국내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