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 코스피 4개월 만에 2130선 마감…환율 1150원대

뉴스1

입력 2019-11-04 16:06:00 수정 2019-11-04 16:07:2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News1 DB

4일 코스피가 미국 주식시장 상승과 반도체 반등론 등에 힘입어 약 4개월만에 203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04p(1.43%) 오른 2130.2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8일(2130.62) 이후 약 4개월만에 2030선에 복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4억원, 462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136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지난 1일 다우산업(1.11%), 나스닥종합(1.13%), S&P 500(0.97%)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지난주 견고한 고용지표를 발표하고, 제조업 지수도 개선 기대가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도 완화되는 기조로 1차 스몰딜에 대한 서명협정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15%), SK하이닉스(1.95%), 삼성바이오로직스(1.26%), LG화학(1.94%), 신한지주(0.35%)가 상승했다. NAVER(-1.50%), 셀트리온(-0.25%), 현대모비스(-0.2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증권(3.92%), 유통업(2.63%), 건설업(2.56%), 운수창고(2.37%), 보험(2.37%)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6.11p(0.92%) 오른 668.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3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453억원, 41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에이치엘비(2.74%), CJ ENM(2.49%), 스튜디오드래곤(0.50%), SK머티리얼즈(1.14%), 휴젤(1.72%)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2.27%), 헬릭스미스(-2.50%), 케이엠더블유(-13.72%), 메디톡스(-0.84%) 등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4원 내린 115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1일(1158.8원) 이후 약 4개월만에 115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