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중·고생 대상 ‘ICT 기술 체험 및 진로 탐색 교육’ 성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0-31 09:54 수정 2019-10-31 10:02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하 ‘NIPA’)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ICT콤플렉스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CT기술 체험 및 진로 탐색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ICT는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줄임말로 정보통신기술을 가리킨다.
NIPA에 따르면 이번 ICT기술 체험 및 진로 탐색 교육은 ‘ICT콤플렉스와 기술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ICT콤플렉스 공간 및 기능을 활용하여 ICT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 타코, 유튜버 김성회 크리에이터와 함께 웹툰 드로잉·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하며 직업을 체험하였으며, 코딩과 레고 디자인 활동을 결합한 로봇 퍼레이드를 통해 ICT 미래 기술을 간접 경험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김창용 NIPA 원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중요 자원인 청소년들에게 ICT·SW(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이 치러진 ICT콤플렉스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SW분야 개발자들의 제품 개발 및 실증 테스트를 위한 각종 시설, 장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 3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방문해 SW개발, 협업 및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거점 시설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89 포스트타워 14층에 위치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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