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을 향기로 만난다”…LF 불리1803, 루브루 박물관 협업 한정판 국내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18 15:48 수정 2019-10-18 15:51

이번 협업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루브르(Louvre) 박물관의 8가지 명작에 불리1803의 향기를 입히는 프로젝트다. 역사적 유산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9세기 프랑스 뷰티 아이템을 섬세하게 복원해낸 것으로 평가 받는 불리1803이 이색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돼 8명의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함께 각 작품의 가치를 구현해내는 향을 완성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불리1803 향으로 재현된 8개 작품은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전갈좌의 요정 등 조각상 3종과 △공원에서의 대화 △목수 성요셉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그랑드 오달리스크 △빗장 등 명화 5종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 트리쁠(75ml, 20만 원대)’ 향수 8종과 ‘레 부지 퍼푸메(300g, 20만 원대)’ 향초 4종, ‘알라바스트(11만 원대)’ 스톤디퓨저 4종, ‘카미솝(3만 원대)’ 종이비누 8종, 포스트카드(1만 원대) 8종 등으로 구성돼 올해까지만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제품은 불리1803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매장, LF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빅투아 드 타야크 불리1803 공동창업자는 “후각은 인간이 즐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감각”이라며 “협업 제품을 통해 루브르 박물관 명작을 체험하는 신선한 방식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리1803은 지난 7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협업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