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주문해도 당일 배송 ‘야간 서비스’ 운영

태현지 기자

입력 2019-10-15 03:00 수정 2019-10-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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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부문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998년 4월 1호점인 강변점을 개점한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올 9월 현재 국내 125개, 해외 60개 등 국내외 총 185개 점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업체로 발돋움했다. 이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롯데마트는 저녁 8시에 주문해도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야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점포 옥상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생산자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판로를 지원해주는 ‘롯데마트 청년식당’도 실시 중이다. 창업에 부담이 되는 인테리어, 집기, 설비 지원 등 초기 창업비용을 롯데마트 측이 대고,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문영표 대표
롯데마트는 롯데그룹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해외판촉전을 열고 있다. 롯데마트는 창업가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해 키워나가는 브랜드 육성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가와 지역우수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여성·장애인 기업이 그 대상이다. 2017년 6월에는 여성 청년창업가와 여성 CEO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여움’을 만들어 홍보했다. 여성이 세상이 움직인다는 뜻으로, 지역 창업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장려하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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