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5개국 FTA 내일 발효…“수출다변화 기여”

뉴스1

입력 2019-09-30 11:04:00 수정 2019-09-30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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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식’에 참석한 각 정부 대표들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뉴스1 DB

한국과 중앙아메리카 5개국이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이 10월1일부터 발효되면서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파나마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중미 공화국들(Republics of Central America)과 맺은 한-중미 FTA가 10월1일 발효된다고 30일 밝혔다.

한-중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16번째 FTA이며, 미국·캐나다 등 북미와 페루·칠레·콜롬비아 등 남미를 연결하는 미주 FTA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자국 내 비준절차를 완료한 후 상호 통보를 마친 니카라과, 온두라스와는 10월1일부터 협정이 발효되고,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3국도 순차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한-중미 FTA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시장 다변화와 한-중미 양자 간 교역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철강 등 우리 주력 품목 외에 화장품, 의약품 등 우리 중소기업 품목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조달 시장 개방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프로젝트 참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중미 FTA 협정문 상세 내용과 각 품목에 대한 우리나라의 협정 관세율, 중미 공화국들의 협정 관세율, 원산지 기준 등은 산업부 F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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