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AA]폴크스바겐, 순수전기차 ‘ID.3’ 세계 최초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10 02:55 수정 2019-09-10 03:43
폴크스바겐이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는 ‘ID.3’를 앞세워 순수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폴크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 3홀에서 ‘폴크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를 열고 ID.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국에서 몰려든 300여명의 취재진들은 폴크스바겐 변화의 시작을 지켜봤다.
폴크스바겐 ID. 패밀리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ID.3는 혁신적인 디자인, 높은 주행거리와 활용범위가 강점이다. 폴크스바겐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ID.3는 45 kWh에서부터 77kWh 사이 3가지 용량의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선택에 따라 330km~550km 범위 내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충분한 충전 용량 덕분에 약 30분만에 290km를 달릴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충전 능력을 갖췄다. 후륜구동 204마력(150kw)의 엔진 성능도 갖춰 운전 재미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유럽시장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된 ID.3는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시장에서 이미 총 3만 대 이상 계약이 체결됐다. ID.3 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인도는 내년 중반부터 유럽시장에서 먼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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