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평균 3.39 대 1 강남-판교 접근성 좋아 인기

박서연 기자

입력 2019-08-30 03:00 수정 2019-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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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환경이 더해진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분양 중이다. 1순위 청약 결과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도 제일 높았던 만큼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포스코건설 측은 전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1순위 청약 결과 1083채(특별공급 제외)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9m²A 타입이 19.44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으며, 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m²A 타입은 661채에 2454건이 몰려 3.71 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분양가의 10%, 1, 2차 분할 납부) 중에서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1차 계약금 납입 후 1개월 내 2차 계약금을 납입하면 된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대출 부담을 경감시켰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시점에 오포 나들목 개통 등 서울행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판교, 분당 전월세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았다”며 “벌써부터 잔여 가구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 48채 △76m² 479채 △84m² 869채다.

사업지에서 약 1.5㎞ 거리에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 나들목이 있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3호선,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어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포스코건설 더샵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기술 ‘AiQ 홈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스마트 CCTV, 안심 보안 시스템 등을 통해 단지 내 범죄, 사고를 예방하고,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과 동 출입구에 에어샤워부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위치한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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