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초역세권 임대 수요 높은 상가·오피스텔

정상연 기자

입력 2019-08-09 03:00 수정 2019-08-09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부평 ‘미래씨티’


역세권 입지의 상가,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다. 그중 인천 부평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인천 1호선 부평시장역과 인접하고, 2020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까지 추가돼 편리한 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희소성 높은 1.5룸 복층형 오피스텔 ‘미래씨티’가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섰다.

미래씨티는 총 128실 규모로 지상 2층∼6층에 오피스텔이, 지상 1층은 총 18실 규모의 근린 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 복층형 구조 타입으로 전용면적은 54∼74m²다.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드럼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공기순환기, 붙박이장 등을 도입했다.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층간 높이로 층간소음을 줄였다.

미래씨티 상가는 128호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는 물론 부평 전통시장 중심의 상가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도 10년 전 오피스텔 분양가로 낮게 책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낮은 분양가로 인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투기를 막기 위해 개인이 2채 이상 분양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해 실입주민의 분양 기회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입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오피스텔당 1 대 1.2 비율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 경쟁력이 높다. 부평 미래씨티 인근에는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해물탕거리,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대형병원,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또 GM대우공장, 부평구청 등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1만3800여 명과 유동인구로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부평 미래씨티는 10월 중 입주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