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루 22만명 이용…개항후 역대 최대 돌파

뉴시스

입력 2019-07-29 15:31 수정 2019-07-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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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출·도착 11만8391명·10만8781명
2001년 인천공항 개항 후 '역대 최대'



올 여름 휴가 극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주말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하루평균 22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8일 이용객은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인파인 22만7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공사는 집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66만220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출·입국자 수는 각각 34만6104명과 31만6099명을 기록했다.

또한 하루평균 이용객은 22만73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공사가 예측한 하루 이용객보다 1만명이 많은 것으로 조사 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를 하계 성수기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하루평균 20만9781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날짜별로 보면 ▲26일 21만7611명(출발 11만3347명·도착 10만4264명) ▲27일 21만7420명(출발 11만4366명·도착 10만3054명) ▲28일 22만7172명(출발 11만8391명·도착 10만878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제1여객터미널의 일부 출국장을 조기에 개장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1터미널과 2터미널 각각 2만7254면과 1만2856면 등 총 4만110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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