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佛 소비자 선정 TV·스마트폰 ‘브랜드 선호’ 1위
뉴스1
입력 2019-06-26 11:21 수정 2019-06-26 11:25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제품의 모습/뉴스1 © News1
프랑스 경제월간지 캐피탈이 최근 발표한 ‘최고의 주거용 인테리어 브랜드’ 조사 목록(자료=캐피탈 홈페이지) © 뉴스1프랑스 월간지 ‘캐피탈’, 인테리어용 브랜드 순위 발표
삼성전자가 프랑스 소비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인테리어용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스마트폰과 TV, 프린터·스캐너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월간지 ‘캐피탈(Capital)’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가 최근 발표한 ‘최고의 주거용 인테리어 브랜드(LE PALMARÈS DES MARQUES POUR ÉQUIPER VOTRE SALON)’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TV, 프린터·스캐너,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캐피탈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실내용 가전제품뿐 아니라 중소형 전자·IT 기기와 가구 브랜드 중에서 고객들이 실제로 사용해보고 만족도가 높은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프랑스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155개 카테고리별 주거용 인테리어 브랜드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가 이뤄졌다.
핵심 가전제품인 TV와 세탁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데스크톱PC, 노트북, 오디오, DVD 플레이어 등 33개 카테고리가 조사 대상이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카테고리는 총 5개다. 우선 스마트폰 부문에서 평점 8.09점으로 샤오미(7.98), 화웨이(7.97)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어서 TV 부문에선 화면 크기별로 49인치 미만 중소형 제품군에서 평점 8.24점으로 파나소닉(8.14), 소니(8.14)를 앞지르고 1위에 랭크됐다. 50인치 이상 대형 TV 카테고리에서도 삼성전자는 평점 8.51점을 기록해 파나소닉과 소니를 따돌렸다.
또 삼성전자 프린터·스캐너 제품과 콤팩트 카메라도 각각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브랜드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태블릿PC(2위), VR헤드셋(2위), DVD·블루레이 플레이어(3위), 무선 스피커(5위)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캐피탈은 “오늘날 삼성전자의 제품은 거의 모든 프랑스 가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도”라며 “프랑스에서 TV와 스마트폰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발표한 ‘2019년 우먼스 랭킹’에 프랑스 여성 소비자들이 평가한 브랜드 호감도 조사 결과 유튜브, 에비앙 등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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