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홀로 여성가구에 ‘불안해소 4종세트’ 지원
김예윤 기자
입력 2019-06-07 03:00 수정 2019-06-07 03:00
디지털비디오창-휴대용 비상벨 등… 女 혼자 근무 점포엔 무선 비상벨
관악-양천구서 300곳 우선 실시
서울시는 6일 홀로 살거나 가게를 보는 여성의 불안을 덜어줄 디지털비디오창과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니터가 달린 인터폰인 디지털비디오창은 밖에서 벨을 누르는 순간을 사진처럼 찍을 수 있다. 문 열림 센서는 외부에서 문이나 창문을 열었을 때 경보음이 울리고 입력된 지인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기 상황에서 끈을 당기면 경보음이 나고 지인과 112에 비상메시지를 자동 전송한다. 현관문 보조키는 이중 잠금장치다.
여성 혼자 일하는 점포에는 무선 비상벨을 달아 경찰서뿐 아니라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연결되도록 한다.
이 장비들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반지하나 원룸, 외진 곳이 많은 관악구 신림·서원·신사·신원동과 양천구 목 2∼4동의 여성 1인 가구 250가구, 점포 50곳에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나 30세 미만의 미혼모, 모자가구 가운데 전월세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사는 여성은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 혼자 점포를 보는 곳도 신청할 수 있다.
관악-양천구서 300곳 우선 실시
서울시는 6일 홀로 살거나 가게를 보는 여성의 불안을 덜어줄 디지털비디오창과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니터가 달린 인터폰인 디지털비디오창은 밖에서 벨을 누르는 순간을 사진처럼 찍을 수 있다. 문 열림 센서는 외부에서 문이나 창문을 열었을 때 경보음이 울리고 입력된 지인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기 상황에서 끈을 당기면 경보음이 나고 지인과 112에 비상메시지를 자동 전송한다. 현관문 보조키는 이중 잠금장치다.
여성 혼자 일하는 점포에는 무선 비상벨을 달아 경찰서뿐 아니라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연결되도록 한다.
이 장비들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반지하나 원룸, 외진 곳이 많은 관악구 신림·서원·신사·신원동과 양천구 목 2∼4동의 여성 1인 가구 250가구, 점포 50곳에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나 30세 미만의 미혼모, 모자가구 가운데 전월세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사는 여성은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 혼자 점포를 보는 곳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관악구 양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의위원회 현장 점검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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