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정찰, 폭탄투하는 물론 제독까지…4차산업 발맞춘 육군의 드론
원대연 기자
입력 2019-05-19 16:30 수정 2019-05-19 19:09
16일 경기도 이천시 육군 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 운용전술 시연에서 360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운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드론의 감시,정찰 능력은 물론이고 타격, 제독, 수송 등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과 작전 능력을 이날 선보였다.
16일 경기도 이천시 육군 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 운용전술 시연에서 수송용 드론이 탄약과 식량을 수송하고 있다.
16일 경기도 이천시 육군 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 운용전술 시연에서 제독용 드론이 오염지역 제독시연을 하고 있다.
고립되어 있는 아군에게는 수송용 드론이 출동한다. 1대당 10Kg까지 운반 가능한 수송용 드론 5-6대는 중대급 부대에 탄약과 식량을 지원 할수 있다.
서욱 육군 참모총장이 16일 경기도 이천 육군 정보학교 드론 전술 운용 시범장을 찾아 드론 조종 체험을 했다.
서욱 육군 참모총장이 16일 경기도 이천 육군 정보학교 드론 전술 운용 시범장을 찾아 정찰 드론 시범을 참관했다.
육군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하는 드론봇 부대를 지난해 창설하고 드론/UAV(무인항공기) 특기 부사관들을 선발했다. 28.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부사관들은 정보학교내 드론 교육센터에서 드론 운영 전술을 비롯해 조종, 수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서욱 참모총장이 참석해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경기도 이천시 육군 정보학교 드론 교육센테에서 드론 특기 부사관들이 조종 교육을 받고 있다.
무인항공기 송골매와 리모아이를 감시 정찰에 활용해 오고 있는 육군은 드론 교육을 마친 부사관들을 대대급 부대에까지 배치해 드론을 운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육군 정보학교 드론 교육센터에서 드론 특기 부사관들이 드론 조립 및 수리 교육을 받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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