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목 아플 땐 뒤로 젖혀 긴장 풀어요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입력 2019-05-09 03:00 수정 2019-06-20 09:34
[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
‘게으른 스트레칭’ 첫 순서로 ‘목 당기기 운동’을 소개(4월 25일자 A26면 참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목 당기기가 과도하게 늘어난 목 뒤 근육을 위한 스트레칭이라면 목 젖히기는 목 앞 주위의 긴장된 근육을 늘여주는 운동이다.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 턱이나 목, 앞가슴 근육이 경직된다. 이때 생길 수 있는 통증을 줄여주는 스트레칭이다.
게으른 스트레칭법은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해온 경험 많은 전문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스트레칭은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의 조언을 참조했다. 30년 경력의 클래식 발레 전문가인 양지요 발레드파리 원장이 스트레칭 모델로 참여했다. 동영상 촬영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진행했다.
첫 번째 동작은 앉아서 턱을 당긴 뒤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다. 목 앞쪽 근육을 늘이는 느낌으로 목을 천천히 뒤로 젖혀 준다. 이때 아프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젖히는 게 중요하다. 10번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10초 정도 유지한다.
두 번째 동작은 등받이 의자에 앉아 양손을 머리에 대고 팔꿈치는 앞으로 모은다. 이어 등을 천천히 젖히면서 팔꿈치를 위로 올려 머리가 젖혀지도록 스트레칭을 한다. 마찬가지로 10번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10초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다.
세 번째는 침대에 누워서 하는 동작이다. 바로 누워서 한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천천히 침대 아래로 젖힌다. 이때도 목 부위가 아프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젖힌다. 10번 반복한다.

게으른 스트레칭법은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해온 경험 많은 전문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스트레칭은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의 조언을 참조했다. 30년 경력의 클래식 발레 전문가인 양지요 발레드파리 원장이 스트레칭 모델로 참여했다. 동영상 촬영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진행했다.
첫 번째 동작은 앉아서 턱을 당긴 뒤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다. 목 앞쪽 근육을 늘이는 느낌으로 목을 천천히 뒤로 젖혀 준다. 이때 아프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젖히는 게 중요하다. 10번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10초 정도 유지한다.
두 번째 동작은 등받이 의자에 앉아 양손을 머리에 대고 팔꿈치는 앞으로 모은다. 이어 등을 천천히 젖히면서 팔꿈치를 위로 올려 머리가 젖혀지도록 스트레칭을 한다. 마찬가지로 10번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10초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다.
세 번째는 침대에 누워서 하는 동작이다. 바로 누워서 한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천천히 침대 아래로 젖힌다. 이때도 목 부위가 아프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젖힌다. 10번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엎드려서 목을 젖힌다. 팔꿈치를 대고 엎드려 턱을 당긴 뒤 머리를 젖힌다. 이때도 목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중지한다. 10번 반복하고 마지막엔 10초를 유지한다. 이 네 가지 방법 중 본인이 현재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선택해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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