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수술 안검하수, 안 당하면 모르는 고통? 어떻기에…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01 15:30 수정 2019-04-01 15:57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가 쌍꺼풀 수술 의심에 오른쪽 눈이 불편해 안검하수(눈꺼풀처짐) 수술을 했다고 해명했다. 안검하수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증세이기에 연예인·운동 선수는 물론 일반인도 의료 목적으로 수술 받는 경우가 많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면서 오른쪽 눈이 불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하라는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라며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위눈꺼풀이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킨다.
사진=국가건강정보포털전진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저는 쌍꺼풀 수술이 아니고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고, 신동은 “저도 그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은 “그런데 그렇게(안검하수 수술) 얘기하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저는 그냥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고, 전진은 “그러니까 내가 욕을 먹는 것”이라고 버럭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신화방송스포츠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는다. 마라톤 선수였던 이봉주는 상안검하수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아 쌍꺼풀이 생겼다. 수술을 받기 전 이봉주는 경기 중 앞을 보기 위해 이마에 잔뜩 주름을 만들고 턱을 높이 치켜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정치인들도 의료 목적으로 눈 수술을 받아 달라진 인상으로 화제를 모으곤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이 눈 수술을 받은 뒤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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