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당첨자 계약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2-17 11:15 수정 2018-12-17 11:19
한화건설은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첨자 계약은 이달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특히 단지 내에서 교통,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고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지하 2층~지상 2층에 연면적 7만300㎡ 규모로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영화관(CGV)이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각 세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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