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코엑스 ‘액티브시니어페어 2018’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5-16 13:47 수정 2018-05-16 13:5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국내 보청기 업체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액티브시니어페어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무료청력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무료청력검사의 경우 휴대용 기기로 진행하는 단순 검사가 아니라 전용 설비가 설치된 전문 청력검사 차량에서 이뤄진다. 보다 체계적으로 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진단도 가능하다. 특히 검사가 완료된 후 청력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노인성 및 소음성 난청 증상,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올바른 보청기 선택법 등 심도 있는 상담도 받게 된다. 또한 보청기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난청에 대한 이해와 청각관리 요령, 보청기 선택 노하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회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청력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앞서 기술혁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각종 박람회 참가를 꾸준히 추진 중이며 경로당과 요양시설 방문 등을 통해 난청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 보청기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액티브시니어페어 2018은 약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국내외 유망 관련 산업을 소개하고 제품 홍보와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는 약 25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각 업체별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비롯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시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