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에 부는 ‘보안시스템 강화’ 바람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4-10 11:42 수정 2018-04-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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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도 아파트 못지않은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 업체들이 타운하우스가 주는 전원적 독립성으로 인한 보안문제를 고려해 다양한 보안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은 주택 형태로 불러진다. 아파트가 갖는 삭막함과 단독주택의 외로움과 불편함 등을 모두 해결해 준다는 것이 타운하우스이다. 여기에 각 가구마다 전용 테라스를 갖추고 있고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지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시설을 갖췄다.

최근에는 보안시스템도 강화되고 있다. 타운하우스 특성상 독립성으로 인한 각종 보안문제에 대한 우려가 생기자 건설사들이 건설 단계에서부터 타운하우스 전용 통합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자산신탁(시행)과 벽산엔지니어링(시공)이 이달 분양할 예정인 ‘동탄 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도 이러한 보안시스템을 잘 갖춘 대표적인 타운하우스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동탄 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에는 경비실을 제공해 외부인으로부터 올 수 있는 위험성을 차단하고, 품질 좋은 고화질의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단지 내외를 지켜준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가구들이 타운하우스에 보안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동탄 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처럼 경비원이 배치되고 고화질 CCTV를 설치한다는 점을 마음에 들어한다”며 “도심 속 타운하우스로 입지와 주거환경도 우수해 구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이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201번지에서 선보이는 동탄 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는 대지면적 1만2150㎡ 부지에 지상 3층(다락층 포함 4층), 16개동, 총 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일반적으로 한 가구가 한 층을 점유하는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전체 90가구 각각을 한 가구가 전층을 사용하는 단독형듀플렉스 구조로 설계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생활 보호에 강하며, 층간소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탄요유적공원, 광역 M버스 정류장과 연접해 있고 주변으로 동탄TRIM파크,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반송초, 반석초, 반송중, 반송고, 나루고, 동탄국제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더욱이 차량으로 3분 거리 이내에는 CGV와 센터포인트몰 등 동탄메타폴리스 상권 및 현대시티아울렛동탄점(예정) 내 쇼핑과 문화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우선 동탄트램노선이 완성될 경우 SRT와 GTX A 노선 모두를 이용할 수있는 동탄역까지의 이동이 편리해 진다.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2023년에 개통 예정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을 이용할 경우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

동탄 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된 블록형 타운하우스로 공급된다. 1가구 1가구의 개별등기도 가능하다.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의 본보기집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20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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