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7일 리뉴얼 오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4-05 13:13:00 수정 2018-04-05 1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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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미니멀리즘, 숲속 ‘어른의 휴식’
최인아책방, 日츠타야 티사이트 등 힐링 명소 콘텐츠 접목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의 ‘더글라스 하우스’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7일 오픈한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워커힐 개관 초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호텔동으로 워커힐을 둘러싼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녹색과 갈색을 테마로 자연친화적인 건축 소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성했다. 최근의 힐링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을 지향해 가구와 집기도 꼭 필요한 물건 중심으로 구비했다. 3개 룸 타입 중 ‘트래디셔널 스위트’는 온돌을 콘셉트로 한국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좌식 테이블을 갖추었다. ‘더글라스 스위트’는 해먹과 발코니 등 서구적인 요소들을 적용했고, ‘더글라스 딜럭스’는 숲 속 오두막과 아늑한 분위기로 꾸몄다.

또한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나의 코티지(cottage)’라는 콘셉트로 라이브러리 공간을 제공한다. 문화공간을 겸한 동네 책방으로 잘 알려진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북 큐레이션과 공간 컨설팅을 담당했다.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의 뮤직 컨시어지 오이카와 료코가 총괄한 플레이 리스트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편의 시설 운영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미니멀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더글라스 라운지에서는 아침엔 빵과 커피, 차 등 가벼운 조식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스낵과 와인, 맥주 등을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인덕션과 다양항 조리 기구가 갖춰진 오픈 키친을 운영, 투숙객이 자유롭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4월 한 달 동안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워커힐 셰프의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외에 미팅룸과 미니당구, 전자다트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멀티룸 등도 갖추었다.

산 속에 자리잡은 입지를 고려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 본관과 더글라스 하우스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어른의 휴식’을 강조하며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공간으로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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