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니밴 ‘뉴 시에나’ 부분변경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3-19 10:03 수정 2018-03-19 10:06
한국토요타가 미니밴 뉴 시에나(New Sienna) 부분변경 모델을 19일 선보였다.
도요타에 따르면 시에나는 동급 유일의 2열 오토만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 듀얼 문루프 및 8개 에어백이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능을 확보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301마력 V6 3.5ℓ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료효율을 동시에 실현시켰다. 또한 수입 미니밴 유일 4륜구동 모델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다.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했고,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를 추가해 안전성능을 더욱 높였다.
시에나 판매가격은 2륜구동 5440만 원, 4륜구동 572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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