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일대 부동산시장 꿈틀… ‘e편한세상 온수역’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1-19 11:25 수정 2018-01-19 11:27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일대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 동안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온수역 일대가 서울과 맞붙은 지리적인 장점과 더불어 1,7호선 환승역으로 거듭나면서 서울과 부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목 받고 있다. 온수역을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동신도시 7호선 신중동역까지 9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서남권 교통 중심지로 서울 및 광역 접근이 편리한 온수역 일대는 재개발이라는 지역 호재로 향후 부동산 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1,7호선 환승역이어서 강남은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해 이 일대가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삼호는 이달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서 동신아파트 재건축 단지 ‘e편한세상 온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있는 오류IC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부천, 인천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 구로구와 인접해 서울과 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역곡상상시장 등이 가깝다. 아파트 주변으로 천왕산과 수목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이중 2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59B㎡ 9가구, △84A㎡ 118가구, △84B㎡ 89가구다. e편한세상 온수역의 주택전시관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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