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평창 스니커즈→다음은 ‘평창 OO’ …압도적 가성비 ”기대해”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12-07 13:29 수정 2017-12-07 13:4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온라인스토어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가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출시될 '평창 굿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예약 물량은 전체 초도 물량 5만 켤레의 60%인 3만 켤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에서 기획한 상품으로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됐다.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된다.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진다.
특히 이번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켤레에 5만원인 '평창 스니커즈'는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가량 저렴하다. 이는 지난달 구매 대란을 일으켰던 '평창 롱패딩의 최대 장점인 '높은 가성비'와 같은 특징이 있다.
'평창 스니커즈'에 대한 인기가 치솟자, 곧 출시될 '평창 백팩'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내년 1~2월쯤 '평창 스니커즈'와 '평창 백팩'을 잇달아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 현재까지 '평창 백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인당 2켤레까지 구매가 가능한 평창 스니커즈는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판매는 내년 1월부터 이뤄진다. 사전 예약은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가운데 초·중·고·대·대학원생 학생증을 소지한 이들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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