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칼 대신 맹견.. 핏불 앞세운 강도단
노트펫
입력 2017-09-11 11:07 수정 2017-09-11 11:08

[노트펫] 멕시코에서 맹견 핏불 테리어를 이용해 강도를 저지르던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맹견 핏불 테리어 9마리를 이용해 강도짓을 벌여온 범죄자 집단이 경찰당국에 체포됐다고 멕시코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말 보도했다.
이 일당은 무기 대신 핏불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위협한 뒤 소지품을 빼앗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다. 멕시코시티 경찰은 이 같은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도중, CCTV에 포착된 이들을 보고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용의자 일당은 자신들의 은신처로 도주하며 체포에 불응했다. 이들은 은신처 안에서도 강도짓에 앞세운 핏불들을 풀어놓고 저항했지만, 끝내 이를 저지한 경찰에 의해 6명이 전원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강도행각 외 동물학대와 핏불들을 투견 경기에 참가시킨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투견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현지 언론 엘 유니버설은 범죄에 이용된 핏불 9마리가 현재 보호소로 옮겨져 또 다른 학대의 흔적이 있는지를 조사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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