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한원힐트리움 더테라스’… 지역 최초 테라스 주택·오피스텔 ‘조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10 10:28 수정 2017-07-10 10:46
의정부 로데오거리인 중앙로에 ‘한원힐트리움 더테라스’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한원건설그룹이 시공을 맡은 단지로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테라스형 도시형생활주택과 복층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견본주택이 오픈해 운영 중이다.
지하 4~지상 25층 규모의 단지는 중앙로 최대규모로 공급이 진행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되며 이를 포함해 오피스텔 7개 타입 69실, 도시형생활주택 16개 타입 288가구 등 총 357가구로 조성된다.
면적은 1~2인 가구 수요자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13~24㎡로 만들어지며 내부는 원룸형과 1.5룸형 2베이 스타일 등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일대는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의정부역과 의정부중앙역이 있어 더블역세권 위치에 들어서며 인접한 로데오거리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차 없는 가로수 공원 스트리트도 조성돼 있고 신세계백화점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최고 25층으로 설계돼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만들어지며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4.2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ㄴ’ 모양의 테트리스형 평면설계로 발코니 확장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고 사면에 고층건물이 없는 단지로 개방적인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35cm가량 높은 2.65m로 설계됐다.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개방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정부 최초 테라스 특화설계 역시 이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이다. 내부는 2베이 구조와 1.5룸 공간분리형 원룸 특화로 투자자와 입주자 만족도를 고려했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실사용 면적을 잘 살펴봐야 한다”며 “발코니확장면적과 다락면적 등 서비스 면적은 임대가와 공실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면에서 한원힐트리움 더테라스는 지역 내 실사용면적 기준 최저분양가로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고 덧붙였다.
한원힐트리움 더테라스 견본주택은 송산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실투자금 3000만 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으로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상담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예약 방문 시 사운품이 지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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