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1만명 정규직 전환절차 10월부터 본격 착수”
정임수기자
입력 2017-06-30 03:00
[동아 고용어젠다 포럼]일자리 창출 이렇게… 공기업 3곳 모범사례
“8월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마련해 10월부터 전환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
29일 열린 ‘동아 고용어젠다 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맡은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사진)은 이렇게 밝혔다. 앞서 지난달 인천공항공사는 연내에 공사 소속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공사는 지난달 사내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TF)과 학계 노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 자문단을 각각 발족한 데 이어 다음 달 초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정규직 전환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아울러 올 11월까지 신규 인력 채용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전환 대상인 1만 명을 직접 고용할 것인지, 자회사를 만들어 채용할 것인지,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할 것인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채용 방식을 승계할 것인지, 추가적으로 채용할 것인지도 검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직 전환은 미래 공항 운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29일 열린 ‘동아 고용어젠다 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맡은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사진)은 이렇게 밝혔다. 앞서 지난달 인천공항공사는 연내에 공사 소속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공사는 지난달 사내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TF)과 학계 노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 자문단을 각각 발족한 데 이어 다음 달 초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정규직 전환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아울러 올 11월까지 신규 인력 채용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전환 대상인 1만 명을 직접 고용할 것인지, 자회사를 만들어 채용할 것인지,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할 것인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채용 방식을 승계할 것인지, 추가적으로 채용할 것인지도 검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직 전환은 미래 공항 운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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