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자 경제] 공인중개사무소 집값 비싼 동네에 몰려…가장 많은 곳은?
강성휘기자
입력 2017-04-27 09:15 수정 2017-04-27 09:19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7/04/27/84095323.4.jpg)
반대로 가장 공인중개사무소가 적은 지역은 도봉구로 531곳에 불과했습니다. 금천(546곳), 중(569곳), 종로구(568곳) 등도 600곳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눈치채셨나요? 맞습니다. 대체로 집값이 비싼 동네일수록 공인중개사무소가 많습니다.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값(가구당)은 12억4255만 원으로 서초구(12억4941만 원) 다음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습니다. 송파구(8억7582만 원) 역시 서울에서 4번째로 비싸죠. 반면 도봉구는 3억2201만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쌉니다.
집값이 비싼 만큼 수수료로 떨어지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입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입주 시작한 부산 신축 아파트 벽에 물 ‘흥건’…시공사 “결로 현상”
- “쪼개야 팔려” 소분 식품 호황… 조각사과 매출, 1년새 70% 껑충
- “나이키 대신 아디다스·푸마를?”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지각변동’
- “수도권 아파트 값, 금리인하-공급물량에 달려”
- 로봇도 이젠 구독시대… “서빙로봇 月 66만원에 채용하세요”
- ‘노란 간판’ 저가 커피 3사 매장, 하루 4개꼴 늘었다
- 서울 집값 다시 오르네…10명 중 6명 “내 집 마련 계획 있다”
- “韓, 中보다 투명성 낮아” “공매도 지침 불명확” 해외투자자 쓴소리
- [DBR]리뷰 좋은 제품 vs 많이 팔린 제품, 소비자 선택은?
-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원 ‘쑥’…연간 목표치 반년 만에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