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대성회 거행…세계 3000여개 교회서도 일제히 기념
고기정 기자, 전승훈기자
입력 2017-04-12 17:40 수정 2017-04-12 17:41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0일 한국을 비롯해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逾越節) 대성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복음선교협회측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비롯해 페루 브라질 등 남미, 일본 싱가포르 네팔 등 아시아, 남태평양 통가, 아프리카 적도기니 등에 있는 3000여개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새예루살렘판교성전에서도 유월절 기념예배가 3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총회장은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세계인들이 유월절을 지켜 이 모든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예배에 이어 신자들은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도 참여했다.
세계복음선교회는 11일 무교절에 이어 16일 부활절 예배도 거행한다고 밝혔다. 무교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돼 홍해를 건너기까지 고난을 당한 데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세계복음선교협회측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비롯해 페루 브라질 등 남미, 일본 싱가포르 네팔 등 아시아, 남태평양 통가, 아프리카 적도기니 등에 있는 3000여개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새예루살렘판교성전에서도 유월절 기념예배가 3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총회장은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세계인들이 유월절을 지켜 이 모든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예배에 이어 신자들은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도 참여했다.
세계복음선교회는 11일 무교절에 이어 16일 부활절 예배도 거행한다고 밝혔다. 무교절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돼 홍해를 건너기까지 고난을 당한 데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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