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한강신도시 25분 주파”…제2외곽 23일 부분 개통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3-21 08:08 수정 2017-03-21 08:11
-인천 송도~김포 한강 25분
-인천항 물동량 효율적인 관리…연간 2150억 원 절감
이번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돼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발전이 가속화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인천항 물동량 효율적인 관리…연간 2150억 원 절감
제2외곽순환(인천-김포) 북청라IC ~ 검단양촌IC 간 전경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여건이 향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을 오는 23일 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돼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발전이 가속화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외곽순환(인천-김포) 고속도로 위치도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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