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부동산 시장에 파고든 VR서비스,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1-16 03:00:00 수정 2017-01-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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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부동산 정보 서비스
‘아크원’ 부동산 업계 새 지평


 최근 국내외 부동산 시장에 가상현실(VR)을 접목시킨 서비스가 적극 도입되면서 올림플래닛의 VR 체험 솔루션 ‘아크원(ARCONE)’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VR 기술은 효과적인 정보 전달과 실감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 방식보다 저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어 주택시장 간접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요즘 가장 바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견본주택, 실물모형, 콘텐츠 비용을 VR이 접목된 서비스로 개발하여 부동산 시장의 발전과 주택시장의 간접·이해비용을 최소화하여 더욱 선진적인 부동산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힘쓰고 있다.


아크원은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견본주택 비용절감부터 VR체험·홈퍼니싱·데이터분석 서비스까지


 올림플래닛의 아크원 서비스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 공간을 VR로 체험하는 것부터 홈퍼니싱 서비스, 주택정보 관련 등의 공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험기술을 활용하여 멀티 플랫폼·멀티 디바이스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VR 체험 전문솔루션이다.

 기존 분양·마케팅 방식의 경우 개별의 콘텐츠로 견본주택 건립, 실물 단지·세대 모형, 시각화 영상 및 정보들에 과다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반면 아크원 서비스는 단 한 번의 구축과 도입으로 실시간 VR 기반의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컴퓨터그래픽(CG), 사업지 데이터 정보, 홈퍼니싱 서비스까지 주택 공급의 초기 단계부터 최종 고객들에게 소비되는 전 과정을 원스톱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VR에서 주택 내부공간 투어가 가능하고, 주변 환경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각 가구에서 바라보는 외부 전망도 모든 층마다 확인해볼 수 있고,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홈퍼니싱 서비스는 벽지나 바닥재, 가구, 마감재 등의 옵션을 취향대로 선택하여 조합해볼 수 있다. 또 현장방문 외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거리가 먼 고객들은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크원의 VR 콘텐츠로 해당 부동산의 모든 정보를 경험할 수 있다. 거리와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는 VR에서 수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VR를 체험한다. 북적이는 인파사이의 겉핥기식 체험에서 밀접하고 심도 있는 체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분양 현황을 살펴보며 인기 있는 가구가 무엇인지 파악도 가능하다.



VR 기술 활용해 부동산 거품 해결하는 기업이 될 것


 아크원이 부동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연구개발에 있다. 이미 VR 제어 알고리즘과 3D 오브젝트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 2건의 특허등록과 5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무엇보다 서비스 론칭 1년도 되지 않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권재현 대표
 올림플래닛은 아크원을 통해 부동산업계에 VR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단순 VR 체험이 서비스의 전부가 아니다. 권 대표는 “향후 부동산에 관련된 전후방 산업들이 아크원으로 연결되는 것이 목표”며 “건설사부터 인테리어, 가구업체, CG 제작사, 부동산 매물시장에 이르기까지 아크원 서비스를 통해 더 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투명화되어 그 이득이 소비자에게 가도록 하는 것이 아크원의 사명”이라고 말했다(http://olimplanet.com).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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