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에 깃든 겨울 오피스 룩의 품격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12-24 13:50 수정 2016-12-24 13:52
니트 패치 다운 블레이저.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직장인 골퍼를 위한 ‘레주얼’ 다운재킷 출시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겨울 추위와 골프 비수기 시즌을 고려해 골프장은 물론, 출퇴근 복장으로도 입을 수 있는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다운재킷은 보온성을 살리되 니트와 울 소재, 가죽소재를 혼합해 스타일을 살린 ‘레주얼(Leisual)’ 제품이다. 필드 복장 외에도 정장 바지 또는 청바지나 면바지 등 캐주얼 복장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실용적이다.
‘니트 패치 다운 블레이저’와 ‘하이브리드 멜란지 다운 점퍼’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했다.
가슴과 등 부분은 따뜻한 구스 다운 충전재, 팔 부분은 부드러운 울 니트 소재가 사용돼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니트 패치 다운 블레이저는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입을 수 있도록 옷깃과 주머니 부분까지도 울 소재를 접목해 디테일을 살렸다. 니트 패치 다운 블레이저는 네이비 컬러, 하이브리드 멜란지 다운 점퍼는 네이비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디테쳐블 코트.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스트레치 캐주얼 다운’과 ‘디테쳐블 코트’는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스트레치 캐주얼 다운은 신축성 좋은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이되 겉감은 울 니트 소재를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디테쳐블 코트는 탈부착 가능한 다운 베스트(조끼)와 레이어드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코트처럼 착용할 수 있다.
‘가죽 패치 다운’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울 니트에 가죽 소재를 혼합해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어깨와 팔 부분에 사용된 양가죽은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을 전한다. 찬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목을 덮는 형태로 디자인돼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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