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필리핀 낭만의 섬 보라카이에 ‘화이트비치점’ 오픈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12-24 13:38 수정 2016-12-24 13:39
사진제공=탐앤탐스
탐앤탐스는 23일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보라카이에 필리핀 3호점 ‘화이트비치(White Beach)’를 오픈했다.
필리핀 낭만의 섬 ‘보라카이’는 화이트 비치와 쪽빛 바다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 명소다.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동서양을 막론한 전세계인들이 보라카이를 즐겨 찾고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도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수요가 높아 상권 자체의 경쟁력이 높다.
화이트비치점은 바닷가와 모래사장, 야자수 등 보라카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내에는 롱테이블을 배치하고 외부에는 파라솔 자리를 마련해 고객이 바다를 보며 탐앤탐스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 탐앤탐스의 대표 서비스인 24시간 오픈,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 한국과 동일한 매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탐앤탐스
메뉴 역시 한국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프레즐 및 허니버터브레드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열대성의 휴양지인 만큼 커피 외에도 스무디와 탐앤치노 등 얼음이 블렌딩된 음료의 인기가 높다.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탐앤탐스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에 꼭 매장을 열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보라카이 진출을 발판 삼아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내년 1월 15일 보라카이 디몰(D-Mall) 지역에 동명의 매장인 ‘디몰(D-Mall)’을 오픈한다. 디몰점은 탐앤탐스의 프리미엄 매장 브랜드인 ‘탐앤탐스 블랙’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