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쇼크 업소버 결함 등 6개 브랜드 11개 차종 리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2-01 10:12 수정 2016-12-01 10:14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트럭, 혼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승합·특수·화물·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앞쪽 쇼크 업소버의 제작결함으로 인해 충격 하중이 과중될 경우 쇼크 업소버의 하단부가 부러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 경우 주행 및 제동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25일부터 2014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코란도 투리스모 승용(9인승)․승합차(11인승) 524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파제로의 경우에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18일까지 제작된 파제로 31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수입·판매한 FH 트랙터·카고의 경우에는 먼지·습기 등에 의해 발생한 미세전류의 누전이 차단되지 않아 실내등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년 20일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제작된 FH 트랙터·카고 1065대이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1800 이륜차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9월 7일부터 2009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533대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R 1200 RT 등 5개 차종은 클러치 슬레이브 실린더의 제작결함으로 실린더의 유압이 손실될 경우 주행 중 가속과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8월 17일부터 2015년 10월 16일까지 제작된 BMW R 1200 RT 등 5개 차종 12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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