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들의 대형 업데이트, 게임스컴 행사장을 뜨겁게 하다
동아닷컴
입력 2016-08-18 11:15 수정 2016-11-23 14:26
지난 17일 독일 퀄른 메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16에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소식들이 다수 공개됐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중요 소식들은 E3에서 공개해 시선을 끄는 신작 대신 체험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지만, 몇몇 대형 게임사들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작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해 신작 못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먼저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오버워치의 신규 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맵 'Eichenwalde'은 게임스컴의 개최국인 독일의 고성을 배경으로 한 맵으로, 공성팀과 수비팀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맵이다. 이 맵은 블리자드가 준비중인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인 바스티온의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어로즈오브스톰과 스타크래프트2도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됐다. 히어로즈오브스톰에는 스타크래프트2 기반의 영웅 알라라크와 오버워치에 등장했던 자리야 영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스타크래프트2에는 신규 맵 브락시스 항전과 핵탄두 격전기 외에 다양한 스킨들이 공개됐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디아블로3 확장팩은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행사장에 새로운 디아블로 로고가 붙은 시연대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으나, 이는 확장팩이 아닌 20주년 기념으로 1, 2, 3편을 골라서 즐겨볼 수 있는 자유 시연대로 밝혀졌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우주로 무대를 옮겨 주목을 받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좀비 모드인 '좀비 인 스페이스랜드'의 영상을 공개했다. 좀비 인 스페이스랜드는 거대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모드다.
이 외에도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소프트가 주력작 데스티니의 새로운 확장팩 '라이즈 오브 아이언'을 공개했으며, 킥스타터 역대 최고 금액을 갱신해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시티즌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드를,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cd프로젝트는 위쳐3 미니 게임이었던 궨트를 별도의 게임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중요 소식들은 E3에서 공개해 시선을 끄는 신작 대신 체험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지만, 몇몇 대형 게임사들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작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해 신작 못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게임스컴 현장(사진출처- 게임동아)
먼저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오버워치의 신규 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맵 'Eichenwalde'은 게임스컴의 개최국인 독일의 고성을 배경으로 한 맵으로, 공성팀과 수비팀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맵이다. 이 맵은 블리자드가 준비중인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인 바스티온의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어로즈오브스톰과 스타크래프트2도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됐다. 히어로즈오브스톰에는 스타크래프트2 기반의 영웅 알라라크와 오버워치에 등장했던 자리야 영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스타크래프트2에는 신규 맵 브락시스 항전과 핵탄두 격전기 외에 다양한 스킨들이 공개됐다.
게임스컴 현장(사진출처- 게임동아)
다만, 기대를 모았던 디아블로3 확장팩은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행사장에 새로운 디아블로 로고가 붙은 시연대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으나, 이는 확장팩이 아닌 20주년 기념으로 1, 2, 3편을 골라서 즐겨볼 수 있는 자유 시연대로 밝혀졌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우주로 무대를 옮겨 주목을 받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좀비 모드인 '좀비 인 스페이스랜드'의 영상을 공개했다. 좀비 인 스페이스랜드는 거대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모드다.
게임스컴 현장(사진출처- 게임동아)
이 외에도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소프트가 주력작 데스티니의 새로운 확장팩 '라이즈 오브 아이언'을 공개했으며, 킥스타터 역대 최고 금액을 갱신해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시티즌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드를,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cd프로젝트는 위쳐3 미니 게임이었던 궨트를 별도의 게임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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