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를 살리자]‘농촌체험 마을캠프’ 진행 농촌 경제 살리기 보탬

정임수기자

입력 2016-07-25 03:00 수정 2016-07-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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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휴가를 2, 3일 정도 짧게 사용하는 직원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더 긴 휴가를 쓸 수 있게 전사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휴가 권장 기간을 8월 2∼3 주차로 정하고 전국 영업지역에서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휴가를 쓸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을 전후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마을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이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5∼10월 강원 속초시 하도문리 쌈채마을, 경북 안동시 군자마을 등에서 9차례 캠프가 진행된다. 임직원 및 가족 360명이 참여해 쌈채 수확, 벼 베기, 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장터는 매년 9,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잦은 고객들을 위한 재해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 재해보험’은 최저 2만 원의 보험료로 야외활동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사고를 보장한다. 특약으로 재해 골절, 재해 수술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응급실을 찾거나 입원했을 때 진료비와 입원비를 정액으로 보장한다. 실제 의료비의 8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 특약도 더할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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