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브랜드 상업시설로 투자자들 몰린다
입력 2016-06-29 14:09 수정 2016-06-29 14:16

회사를 대표하는 펫네임에 해당 지명이 함께 붙어 유력한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고 건설사들 역시 신중하게 사업지를 선정하고 상품기획에 공을 들이기 때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2개층(G1~G2), 총 77실 규모다.
앞서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호실, 상업시설 77호실 규모로 공급됐고 청약 당시 아파트 평균 20대 1, 오피스텔 평균 422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책임 준공하는 현장으로 2018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호수공원 내 자리해 희소성이 높고 시설 내 점포의 약 80%가 호수공원 산책로와 직접 연계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펫네임이 적용돼 향후 광교 호수공원의 랜드마크 수변상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 내 업종은 인근 롯데아울렛과 겹치지 않도록 구성되고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카페와 펍, 다이닝 키친, 웰빙식음료 등 외식업 브랜드가 입점하기 좋고 진출입로 가까이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플라워샵, 애견샵 등이 골고루 들어서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과 인근 거주민, 호수공원 산책로 이용자의 상업시설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교D3 블록 서쪽 인근에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북동쪽 인근에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상권은 주중과 주말,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로 붐비는 복합상권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이용 시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 부촌으로 뜨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는 고급 상가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선호도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에 광교 호수공원 수변상가라는 입지 때문에 투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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